한국IBM(대표 신재철)은 20일 자사 중형서버인 「AS/400」 솔루션업체 가운데 대우정보시스템 등 주요 5개 협력업체를 선정, 우수 솔루션협력사 가입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IBM은 대우정보시스템의 자동차부품회사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자바로 프로그래밍된 바이텍씨스템의 경영정보시스템, 소프트그램정보기술의 인트라넷 솔루션 개발과 영업을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이번에 선정한 5개 우수 솔루션 지정업체들에 본사 차원에서 AS/400 관련 각종 기술과 컨설팅 지원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IBM은 이번 우수 솔루션 업체 선정이 미국 본사 차원에서 ERP·자바·그룹웨어 등 전략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갖추고 IBM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SW 매출을 올리는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계기로 AS/400의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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