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시스코와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SMB(Small&Medium Size Business)계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일반 유통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콤텍시스템은 자사의 허브와 시스코사의 라우터 및 스위치장비를 결합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콤텍시스템은 『시스코의 제품과 콤텍의 제품은 상호보완 관계에 있으며 앞으로 양사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학내망 및 게임방, SOHO시장, 유통시장 고객에게 토털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콤텍은 학내망 및 게임방, 소호시장 등에 적극 대처해나가기 위해 현재 50여곳의 협력업체를 타깃시장별로 전문협력점과 일반협력점으로 구분해 공략하는 한편 연내 협력업체를 1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적인 자사의 AS망을 이용해 네트워크 장비의 유지보수 서비스 부문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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