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은 중소 벤처기업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수시 상품화 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시 상품화 기술개발 사업은 연중 수시로 중소기업이 시장 조기진입에 필요한 상품화 기술을 개발해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중소(벤처)기업형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부품연구원은 이달부터 연중 수시로 전자·정보통신분야 중소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화 기술 또는 제품개발내용을 접수해 열흘 안에 심의·선정작업을 거친 뒤 6개월 안에 개발을 완료, 개발된 기술을 중소 벤처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부품연구원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단기간에 상품화로 연결할 수 있는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6개월 안에 연구개발완료를 목표로 총연구비 50%를 지원하고 기술개발 후에는 개발된 기술을 직접 기업체에 이전, 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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