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업체인 프래넷의 한국지사 프래넷코리아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업설명회 및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모집』이라는 행사를 갖고 국내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미국 프래넷은 세계 5개국에 57개 지사, 350개 업종을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 업체로 한국지사인 프래넷코리아는 전문상담가 선발, 창업상담, 교육사업, 가맹점모집, 해외프랜차이즈 소개 등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프래넷코리아는 97년 미국 중소기업청 자료를 인용, 가맹사업자가 단독으로 프랜차이즈에 가입할 경우, 사업 성공확률은 30%지만 컨설팅업체를 이용할 경우 70%에 이른다는 점을 들어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종합컨설팅업무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설명회에서 인터넷사업·디지털전송인쇄·컴퓨터교육·청소업·중고백화점 등을 유망사업으로 추천했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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