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서울·부산·인천·울산 등 4대 도시를 대상으로 초고속멀티미디어 시내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종합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상용서비스 운용체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의 종합망관리센터는 통신망과 비동기전송모드(ATM)망·신호망·지능망 등의 상호 연동상황 감시 및 제어와 트래픽 상황의 실시간 감시, 장애감시 및 복구, 운용 통계자료 생성, 서비스 개통, 지역 통신망의 원격운용과 유지보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2000년초 부산지역에 망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등 통신망 확장에 따라 지역별 망관리센터를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통신망 운용을 꾀할 방침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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