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탐방> 사이버에듀타운

 원격영상통신교육 전문학원인 사이버에듀타운(대표 이상문)이 컴퓨터 및 통신 관련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과목을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가르치는 사이버 강의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이버에듀(CyberEdu)」라는 인터넷 통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이 학원은 가정이나 집 근처의 학원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수·강사와 학생간 1대1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강좌를 개설, 이달초 서비스에 나섰다.

 사이버 강좌는 펜티엄급 이상의 컴퓨터만 있으면 사이버에듀타운에서 제공하는 이론 강좌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며, 모의 실전 테스트시험을 수준에 맞게 선택,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문점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과 같은 실기위주의 학습프로그램도 원격통신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서 반복 체험해 작동법이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에듀타운은 전국의 지정공인학원에서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강의할 수 있는 첨단장비인 미국 MAX PC사의 「옴프」시스템을 본사 강의실에 설치, 고품질의 강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 학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국가기술시험에 72%라는 최다인원의 자격증 취득생을 배출한 하이미디어스쿨 전문강사를 비롯해 각종 컴퓨터·통신 관련 인기있는 책자를 저술한 사람들을 사이버 강사로 초빙했다는 게 또 하나의 장점이다.

 사이버에듀의 교육 과목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비롯해 실내 건축기능사, 컴퓨터 활용능력 2, 3급과 워드프로세서 1, 2, 3급, 인터넷 정보검색사 1, 2급 등이다.

 지난 2월 한달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이달초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사이버에듀는 현재 50명의 학생이 재택수업을 받고 있으며 춘천, 대구, 안동, 순천, 제주 각각 1개의 지정 학원에서 사이버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에듀타운은 이들 5개 지정학원 이외에 우수한 학원을 공인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전국 16개 시·도에 80여개 대리점(학원이나 게임방)을 개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강좌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이버에듀타운은 현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 시험과목 이외에 일반 교육프로그램도 오는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과목당 한달에 3만∼4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에듀타운은 국내 처음으로 「사이버그래픽디자인대전」을 개최, 사이버 강좌 관련분야에 대한 마인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만 참가신청이 가능한 이번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마티즈 자동차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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