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슬로프마스터, 경사각도 자유자재 조절 "슬로프 마스터" 개발
골프장의 페어웨이는 연습장과 달리 티 그라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지형의 상황이 상이해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 골프로코퍼레이션은 일반 연습장에서 실제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슬로프마스터를 개발, 상품화시켰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 최고 15도까지 경사각도를 조정, 경사면의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발이나 골프채로 버튼을 간단히 조작해 오르막·내리막·측면위 경사 등 페어웨이의 불규칙한 라이(Irregular Lie)의 환경을 수시로 만들어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습장이나 가정에서 골프장의 실전 상황과 비슷한 연습을 지속함으로써 연습하는 재미를 더해줘 실력이 평소 10타 정도는 줄일 수 있다는 게 개발업체의 주장이다.
타석인 고무매트는 천연고무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소재의 2중 브러시는 천연 잔디를 재현, 공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구성했다.
경사면의 실전감각을 익히기 안성맞춤인 이 제품가격은 대당 300만원 정도다.
또한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반면 가격은 절반 이하로 제품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상품으로 유망하다. 문의 (062)943-1218
<원연기자 y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