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판 전문업체인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대만 마이크로스타의 BX 주기판 「MS-6163」을 도입, 다음주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슬롯방식의 셀러론 중앙처리장치(CPU)와 펜티엄Ⅱ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펜티엄Ⅲ까지 장착할 수 있는 주기판으로 메모리는 최대 768MB까지 확장 가능하다.
CPU 온도를 검출해 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톱테크 기능과 시스템 CPU 온도, 전격전압, 쿨러 속도 등을 체크해 불균형을 이룰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는 피시얼럿 기능을 내장했다.
AGP 슬롯 1개, PCI 슬롯 5개, ISA 슬롯 2개를 탑재해 확장성을 높인 이 제품은 기존 MS-6116의 소비자가격보다 낮은 18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며 앤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문의 (02)3271-7800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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