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비디오 서버업체들이 올들어 수출을 본격화하고 국내에서도 학교·병원·멀티미디어교육장 등 틈새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핀란드의 텔레세트 에듀케이션사에 20억원 상당의 비디오서버를 자가상표로 수출키로 한 진엔지니어링정보통신(대표 최광수)은 앞으로 네트워크 비디오서버를 비롯해 디지털 브로드캐스팅 비디오서버, 스트리밍 비디오서버 등을 잇따라 출시해 병원·호텔·학교·케이블TV방송국(SO) 등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를 국내 멀티미디어 디지털 어학실습실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현재 삼성전자·인텔 등과 협력을 위한 물밑접촉을 활발히 벌이고 있으며 20억원 규모의 서울시 K구청 어학당 구축 프로젝트, K대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등을 제안해 놓고 있어 올해 이 분야에서 작년보다 2배 가량 많은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광주과학기술원과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에 비디오서버 등을 공급한 크로스씨앤아이(대표 조우종) 역시 올해 매출목표를 200억원으로 잡고 현재 비디오 서버엔진 개발을 위한 「발리 프로젝트」와 국제 표준기술에 의한 멀티미디어 교육용 EOD(Education On Demand)시스템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서버업체로의 변신을 위해 학교·비디오 교육장·멀티미디어 DB센터·네트워크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 한편 케이블TV방송사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키로 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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