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지앤엠(대표 정동회)은 지형공간 정보를 3차원으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가상현실상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SW인 「네오맵 3D」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맵 3D」는 등고선(DEM)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지형공간 정보를 실세계와 유사한 3차원 가상현실로 재구성, 사용자들이 입체적으로 GIS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SW는 또 클라이언트서버 형태로 시스템에 구축돼 인터넷을 통한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객체정보 추가입력기능, 객체간 거리분석기능 등이 내장돼 있다.
고려지앤엠은 이 SW를 관광, 도시정보, 토지이용 실태조사, 재난재해 분석, 부지분석 등 다양한 GIS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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