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센서공업(대표 김영규)이 가전용 온도센서의 수출물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광센서공업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내수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대만과 홍콩·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온도센서 수출물량을 확대,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생산공정 자동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 올들어 이달말까지 수출물량이 40만달러 어치에 달하는 등 해외 세트업체로부터의 주문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보다 1백만달러 이상 늘어난 2백5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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