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MW로부터 분사한 텔컨(대표 김윤영)은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용 세미 리지드 코액셜(Semi Rigid Coaxial) 케이블어셈블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텔컨은 성능이 뛰어나고 외부충격에도 강한 이동통신시스템용 하이레벨인 세미 리지드 코액셜 케이블어셈블리 시장이 확대되자 다양한 제품개발과 함께 시스템공급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회사 김윤영 사장은 『이동통신시스템용 케이블어셈블리가 기존 플렉서블(Flexible)에서 세미 리지드 코액셜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이 시장선점을 위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텔컨은 현재 6백여종의 커넥터군을 보다 세분화시켜 나가는 한편 적기공급을 위해 생산라인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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