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덱스코리아(대표 김춘산)가 호주의 보안업체인 비전시스템스의 토털 시큐리티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감지기능·음성경고 기능 등을 갖는 「바이센서」, 전송장치인 「패스트스캔」, 적외선 추적기 등은 물론 이들을 중앙에서 감시·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바이센서는 적외선 감지는 물론 CCTV를 통한 영상 감지가 가능한 데다 음성경고 기능을 갖고 있어 원거리에서 침입자에게 음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오디오·비디오 전송장치인 패스트스캔은 데이터 전송은 물론 원거리에서 침입자를 찾아 카메라를 회전시키거나 글로즈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밖에 적외선 추적기는 안개낀 날, 비오는 날에도 최대 1백m까지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덱스코리아는 이들 감지·전송 시스템이 일반 전화선은 물론 네트워크상에서 PC기반 통제시스템의 「사이트 마스터」나 「스마트 키보드」 등을 통해 제어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484-9377∼9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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