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프트(대표 이철호)가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이 가능하고 전용 웹브라우저를 채용, 보안을 강화한 엑스트라넷 제품 「@체인」을 개발하고 오는 3월부터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소프트가 개발한 제품 「@체인」은 전세계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이 본사와 대리점·가맹점간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관공서·교육·제조·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 도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안기능 강화로 아이소프트가 키(Key)를 발급, 인터넷상에서 정보유출을 차단하며 ID와 패스워드 및 접근권한 부여 기능으로 3단계 보안까지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 전용 브라우저를 제공, 본사와 가맹점간 프로그램을 연동할 수 있다.
아이소프트는 현재 가구 전문업체인 퍼시스와 비디오 대여전문 영화마을에 「@체인」의 시범사이트를 구축중이며 이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4월경부터 이 제품을 엔진형태의 패키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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