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데이콤(대표 곽치영)이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한다.

 데이콤은 지금까지 전자지불 및 EC호스팅 서비스에 국한해온 전자상거래 사업영역을 오는 3월부터 인터넷쇼핑몰서비스 분야로 확대, 전자상거래 추진 기업들이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쇼핑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데이콤이 추진하는 인터넷쇼핑몰서비스는 여러 인터넷쇼핑몰을 하나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숍플라자」(http://www.shopplaza.net)에 모아놓는 몰앤드몰(mall and mall) 개념의 서비스로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된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현재 데이콤인터파크에 입주해있는 쇼핑몰과 자사의 전자지불서비스·EC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을 「숍플라자」에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새로 전자상거래에 뛰어드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EC호스팅·전자지불서비스·인터넷쇼핑몰을 하나로 묶은 통합 전자상거래서비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숍플라자」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사업의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올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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