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IBS> BAS업체 주력제품.. 야마다케 "세빅넷 EV"

 일본 야마다케사는 오는 4월께 한국지사인 야마다케코리아를 설립해 빌딩제어를 비롯한 국내 자동제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리점으로 활동해온 인성정보는 야마다케코리아 설립 이후에도 대리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제어용 프로그램 및 기기 공급을 지속한다.

 야마다케는 빌딩자동제어분야에서 주력프로그램인 「세빅넷EV」를 활용해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빅넷EV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고신뢰성을 추구하며 손쉬운 작동과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스템구축 사업자나 건축주들에게 최대관심사로 등장한 에너지 절약효과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윈도NT서버 및 SQL서버 환경에서 사용되며 이더넷과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빌딩제어시스템 구축용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국제통신규격인 TCP/IP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디지털라인을 통해 광대역통신망(WAN)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빅넷EV는 그래픽·컨트롤·관리·환경제어·운반제어·냉열시스템제어 등 6개 요소제어 기술로 이뤄져 있다.

 이 시스템은 그래픽 제어요소 지원기능을 통해 멀티윈도 디스플레이와 싱글포인트 디스플레이 방식의 화면을 지원하며 일련의 도움말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제어상황과 결과를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관리제어 모듈을 통해 다양한 수집 데이터를 단일 DB로 통합·저장해주며 그래픽과 보고서를 통해 시간경과에 따른 데이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밖에 전체 냉난방 공조시스템 모듈을 통해 최근 중시되고 있는 건물내 환경제어를 최적화한다.

 세빅넷EV를 이용한 기본적인 빌딩제어시스템은 조명장치·공조장치·전력장치·온도위생장치·레가시시스템·사용자시스템 등 6개 분야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마다케는 한국시장에 직접 제어관련 시스템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종 제어관련 기기와 부품도 공급할 게획이다.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은 그래픽패널, 지능형디지털컨트롤러(IDC), 지능형디지털컨트롤러(IDC), 공조 및 일산화탄소 감지용 센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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