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IBS> BAS업체 주력제품.. 바시스산업 "I 네트 7700"

 지난 93년 설립된 바시스산업(대표 신용균)은 빌딩운영시스템 구축은 물론 다른 회사가 설치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규 BAS 구축용 시스템으로 미국 CSI(Control Systems International)사의 「I네트7700」을 사용하고 있다.

 또 미국 하니웰이나 존슨컨트롤, 독일 지멘스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축된 제품을 미국 ES USA(Electronic Systems USA)사의 「유니티」를 사용해 대체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가 신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프로젝트 구축용으로 채택한 「I네트7700」은 1대 다중(1:N) 방식의 통합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서울지하철 5호선 51개 역사 및 4개 분소에 이 프로그램의 네트워킹상 강점을 살린 제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I네트7700」은 고기능의 다양한 분산형 컨트롤러를 근거리통신망(LAN)에 직접 연결해 신속한 제어를 지원하는 등 제어상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강력한 컨트롤러 LAN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RS485 통신방식을 가능하게 해 7.5㎞ 이내의 네트워크 설치 범위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트위스티드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의 워크스테이션간에는 이더넷과 같은 개방형의 국제표준형 LAN을 사용함으로써 이기종 시스템간 통합을 용이하게 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디서든 PC를 통해 시스템의 모든 관제점을 감시·제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큐트렌드기능을 통해 시스템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분석·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다른 이기종 시스템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합해 신규시스템으로 대체해 주는 프로그램인 「유니티」는 잠실롯데월드·예술의전당·대한매일신보 등에 설치돼 호스트PC만으로도 타회사의 직접디지털제어기(DDC) 제어기능을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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