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IBS> BAS업체 주력제품.. 농심데이타시스템 "BMS"

 농심그룹이 IBS 추진팀을 발족시키면서 빌딩자동제어분야 사업을 본격화한 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김용서)은 94년 후지쯔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설계·컨설팅·시공 등 전 분야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 해에 포스코 경영정보센터 사업발주를 시작으로 빌딩제어사업에 본격 참여한 농심데이타시스템은 95년 미국 앤도버사와 BA시스템 딜러계약, 미국 시베사와 종합 BA시스템 딜러계약 등을 체결하면서 빌딩자동제어사업을 가속화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MBS코리아·오리온제어기술 등과 제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IBS사업에서만 2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빌딩 매니지먼트 솔루션(BMS)을 빌딩제어시스템용 기본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BMS는 건축물의 제반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빌딩경영에 필요한 정보관리업무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비주얼정보시스템(VIS)을 근간으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인트라넷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총괄적이고 자세하게 그림과 객체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자유로운 이동연계기능도 지원한다.

 BMS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사용되며 멀티스레드 아키텍처를 갖추었다. 또 빌딩제어용 제반 시스템과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설비관리·빌딩관리·도면관리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1인 제어 개념을 도입해 최소공간에 최소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NDS는 IBS를 구축할 건물을 대상으로 근태관리·식당관리(선·후불)·주차관리·도서관리·방범시스템·열쇠박스 등의 관리를 지원하며 각 현장에 맞는 ID카드시스템을 구성해 나중에 다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