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저항기 전문업체인 라라전자(대표 김용철)가 인터넷을 통한 수출입업무를 담당할 자회사인 KDM(대표 허영란)을 설립했다. KDM은 기존 부품 수출입 오퍼상과는 달리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저항기를 해외에 소개하고 전자우편을 통해 거래를 트는 새로운 성격의 무역회사다.
국내 최초의 저항기 전문 인터넷 무역회사로 기록될 KDM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eanmarkets.com)를 개설했으며 앞으로 이를 통해 해외 세트업체에 물량공급을 타진하는 한편 국내 저항기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상거래의 장점을 홍보, 인터넷을 통한 무역에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KDM은 국내 저항기업체들의 제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거래를 알선하거나 국내 저항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나 장비를 해외 홈페이지에서 검색·소개하는 업무도 담당하는 등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 국내 저항기업체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라라전자의 김상곤 이사는 『앞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며 『국내 중소 저항기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터넷 무역 전문회사로 KDM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김 이사는 또 『그동안 수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자금 및 인력 부족 등 여건이 어려워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국내 중소 저항기업체들은 KDM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KDM은 해외 유명사이트에 자사 홈페이지를 링크시켜 존재를 알리고 모기업인 라라전자의 해외대리점망을 적극 활용, 세트업체들이 보다 많은 한국산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저항기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이사는 『KDM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국내의 모든 저항기업체와 생산제품을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국내의 모든 저항기업체들을 끌어들여 KDM을 해외시장 개척의 본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2)817-4325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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