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에인절그룹 연합회 구성

 전국에 산재한 에인절 그룹들의 연합체인 「한국에인절그룹연합회」(가칭)가 결성되며 에인절간을 정보통신망으로 묶는 코리아에인절넷(Korea Angel-net : KOA-net)이 상반기 중에 구축된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조성되고 있는 에인절 그룹결성 붐에 힘입어 서울을 비롯, 지방에서도 에인절 그룹이 속속 결속되고 있어 이들을 응집해 우리 산업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상의 주도로 2월 중 「서울에인절그룹」을 창립, 이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연합회인 「한국에인절그룹연합회」(가칭)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되는 에인절그룹연합회에는 이미 설립된 에인절 그룹을 포함해 현재 설립중인 에인절 그룹, 관련기관 등 20∼30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의는 올 상반기 중으로 에인절그룹연합회 회원뿐 아니라 주요대학·지자체·테크노파크·연구기관·지방상의 등 벤처기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기관들을 모두 정보통신망으로 묶는 코리아에인절넷을 구축키로 했다.

<구근우기자 kw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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