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한국쉘석유화학의 비전산분야 2000년 연도표기(Y2k)사업을 지난해말 수주한 데 이어 최근 한국중공업의 공장 자동화설비 및 플랜트 제어기기 부문의 Y2k프로젝트 전담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비전산분야 Y2k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중공업은 LGEDS시스템과 공동으로 원자력·수력·화력 발전소 및 제철소 등 주요 생산설비에 대한 Y2k문제 종합진단에 착수했다. LGEDS시스템은 미국 EDS사의 기술자문을 통해 개발한 「ez2000」 방법론을 활용, 한국중공업의 생산설비 및 발전소 제어기기 등에서 예상되는 Y2k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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