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음악파일 복제방지시스템 전문업체인 BR네트콤이 인터넷 기반의 주문형 음악(AOD)사업에 진출한다.
BR네트콤(대표 김은선)은 자사의 복제방지시스템인 「캡슐오디오」로 암호화한 MP3 음악파일을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AOD 전용 사이트(www.MPnets.com)를 개설, 현재 시범서비스중이며 1월말께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강아지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록계열의 5개 독립음반사(인디레이블)와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외국 음반사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및 음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MPnets 사이트는 저작권단체로부터 공인받은 MP3 음악파일 복제방지시스템인 캡슐오디오를 사용하는데 캡슐오디오는 국내 최초로 IC카드로 MP3 음악파일의 불법복제 및 유통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이 간편해 LG인터넷 등 몇몇 업체들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BR네트콤은 이 사이트의 정식 오픈에 맞춰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스킨디자인콘테스트·교가보내기·사연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MPnets대잔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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