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대표 김덕용)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제조 라인별 소사장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KMW는 스위치와 필터 등 제조라인 공정 및 제품별 소사장제를 도입키로 하고 우선 5개 생산라인을 회사에서 분리,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KMW는 소사장제 도입에 따른 인사를 단행해 이윤배 연구소 이사를 상무로, 유대익 마케팅담당 부장을 제조관리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이 회사 유대익 이사는 『이번 소사장제 도입으로 1백60여명의 인력감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적기공급과 품질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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