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가(대표 전동수)가 PC게임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작년 하반기 시노조익이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쟉스존-에일리언 인카운터」의 국내외 판권을 확보하고 PC게임사업에 착수한 현대세가는 최근 대만의 「이지소프트」사와 총 2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세가는 대만에 이어 독일의 탑웨어사와도 1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며 미국의 GT인터액티브사와 20만달러 규모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세가는 BCI소프트와 총판계약을 맺고 이달 20일부터 이 게임을 국내시장에 출시하는 동시에 하이텔이 제공하는 게임넷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지원키로 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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