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방문 DIY 컴퓨터 판매방식을 도입했던 세일컴디아이와이(대표 강웅철)가 사업확대 차원에서 직접 고객을 찾아가 컴퓨터의 성능을 높여주는 방문 업그레이드 DIY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가 이달부터 도입하는 방문 업그레이드 DIY는 고객이 선택한 사양의 PC 주요 부품을 가져가 전문 PC 조립기사가 고객과 함께 원하는 장소에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그레이드 대상 제품은 486과 펜티엄 PC 초기모델 등이며 사이릭스 MⅡ 3백㎒ 중앙처리장치(CPU), 주기판, 그래픽카드, PC케이스 등이 포함된 보급형 업그레이드 키트 가격은 49만원, 인텔 펜티엄Ⅱ 3백50㎒ CPU, 32MB 메모리, BX주기판, AGP그래픽카드, PC케이스 등이 포함된 고급형 키트는 89만원이다.
이 회사는 현재 40개인 대리점을 올해 안에 두배 이상으로 늘리는 한편 2월초부터 공중파 광고를 실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문의 (02)705-7777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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