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의 최대 주주사인 포항제철과 코오롱의 지분비율이 16.61%와 15.5%에서 20.55% 19.18%로 각각 늘어났다.
신세기통신은 1천억원 증자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주식청약을 실시한 결과 38.7%의 실권주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포항제철과 코오롱이 지분비율대로 이를 모두 인수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세기통신은 26일 이사회에서 양대 주주들의 이같은 지분 인수안을 의결, 확정하는 한편 내년 초에도 3천억원의 증자를 단행키로 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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