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교육종합정보망(KETISNET) 구축 사업자로 한국통신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됐다.
광주시는 지난 주말 6개 컨소시엄이 경합한 광주교육종합정보망 구축 프로젝트 입찰에서 78억9천만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한국통신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쌍용정보통신·대상정보통신·삼성전자·LGIBM 등 4개 업체와 유풍정보·무주네트웍·수성정보통신·서남인포컴·광선정보통신 등 5개 지방업체 등 9개 사업자와 함께 내년부터 광주지역내 약 3백개 학교와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을 연결하는 광주교육종합정보망 구축에 나선다.
특히 이번 광주교육종합정보망 구축은 일선 학교 중심의 단발식 교육정보시스템 구축과는 달리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정보서비스망을 형성하는 종합 교육정보망 조성개념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전국 통신망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통신은 이번에 광주교육종합정보망 구축사업권을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인 대외 시스템통합(SI)사업에 뛰어들게 돼 SI업계에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조만간 20명 규모의 교육정보화 전담반까지 구성할 예정이어서 교육정보화 시장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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