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구본준)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 설계 테스트용 소프트웨어를 미국의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신테스트(Syntest)사에 수출한다.
LG반도체는 신테스트사에 이 소프트웨어의 모든 라이선스 권리 및 프로그램 소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55만달러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받고 향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출한 소프트웨어는 설계과정이나 제조과정에서 발생된 오류를 찾아내기 위해 생산 수율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고장 검출률에 대한 빠른 예측을 가능케 하고 테스터 시간 및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과 97년 메타사와 에픽사에 랑데부 소프트웨어와 시다소프트웨어를 각각 수출한 데 이어 신테스트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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