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상품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촉진과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분야의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57개의 우수신기술을 발굴, 시제품 개발비 5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보통신부가 우수신기술로 지정한 기술은 정부가 수출유망품목으로 지정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DMA 관련장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CDMA 이동통신기술을 비롯하여 외국에서도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MPEG용 영상변환기술, 무선LAN기술, 비동기전송모드(ATM)망 응용기술, 광속거래(CALS) 등 차세대 핵심기술이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우수신기술 지원사업은 정보통신 중소기업 또는 개인이 갖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특허 등 상품화되지 않은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여 시제품 개발비뿐만 아니라 개발에 따른 애로 해소,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해당기술의 상품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96년부터 시행해왔다.
96년에 우수신기술로 지정하여 97년말에 개발이 완료된 48개 기술에 대해 지난 6월 매출실적 조사결과 개발완료 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7개 기술에서 29억여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사업화 연계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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