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객체지향형 데이터베이스(DB) 엔진에 기반한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등장할 전망이다.
DB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과 경영정보시스템(MIS) 업체인 아시아정보시스템(대표 옥성인), 그리고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원장 유성렬 교수)은 최근 객체지향형 DB엔진을 채용한 ERP 패키지SW를 내년 6월말까지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한국컴퓨터통신의 객체지향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웹개발도구, 3계층 구조의 객체분석 설계기법에 아시아정보시스템의 MIS 개발 노하우와 숭실대 정보산업대학원의 ERP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실정에 맞는 ERP패키지를 개발해 중소기업 등에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와 숭실대는 최근 산학 협동팀을 구성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표준 시스템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90% 정도 완성했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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