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국내 최초로 지중선로 종합감시시스템을 개발, 한전에 공급했다.
이 회사는 한국전력으로부터 시스템 개발사업을 수주, 지난 4년간 4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을 마치고 서울 성동변전소와 경기도 미금변전소간 3백45㎸ 초고압 전력구 17㎞구간에 설치, 시험가동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중선로 종합감시시스템은 지하전력구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지 않고서도 중앙처리실에서 전력구 내부의 온도변화·유해가스 발생·화재위험 등 이상유무를 감 따라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심전력사고 예방 및 인건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중전력구의 분포온도 측정장치와 영상화면 무선통신선로 유해가스 감지용 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분포온도 측정장치의 광케이블을 이용해 측정한 1m 간격의 지중케이블 표면온도, 전력구 내부의 각종 데이터, 영상정보 등을 중앙감시제어실까지 전달해 주도록 설계됐다.
한국전력은 시스템 신뢰성 검증을 마친후 지하송전선로에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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