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박영일)이 정보화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상자료 디지털사업」에 총 6천36명의 실업자가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3차원 모델·2차원 이미지·영상자료·음향 등을 디지털화해 이를 민간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영상자료 디지털화사업」에 장애인 1백32명, 여성인력 2천9백85명, 지방인력 1천8백90명 등이 고용돼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삼성SDS·대우정보시스템·제일C&C·대상정보기술 등 5개 업체가 주관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총 2백23억원을 투자, 내년 5월 말 완료된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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