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23일 회사의 모든 역량을 시장과 고객중심으로 집중시키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본부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수행체제를 단순화하고 사업단위별 집중력과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본부제를 재편했으며 그 산하조직으로 사업운영단위인 OBU(Operating Business Unit)를 둬 조직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사업운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의 교환·전송, 이동통신, 통신운영, 단말, 정보 등 제품별로 나눠져 있던 5개 사업부를 시장, 고객 및 상호기술적 시너지를 고려해 각각 테마별로 시스템과 단말 2개 사업본부로 재편하고 그 밑에 각각 3개와 2개의 OBU를 두었으며 네트워크 제품 등을 담당하는 정보OBU는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LG정보통신은 특히 연구개발조직을 연구(Research)와 개발(Development)로 분리해 연구조직은 사장 직속의 CTO가 관장해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하게 했고, 개발조직은 각 OBU장들에게 운영을 맡김으로써 순수연구분야와 제품응용분야의 조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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