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조장구 전문 생산업체인 평강산업(대표 채권병)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노트북PC 및 모니터용 경첩(일명 힌지)을 개발, 본격 양산에 나섰다.
평강산업(대표 채권병)은 총 연구비 3억원을 투입해 일본·대만 등지에서 전량 수입돼온 노트북PC 및 모니터용 힌지를 국산화, 이달부터 내수와 함께 본격 수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평강산업은 이를 위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힌지 월 1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전용공장을 건설했으며 앞으로 수요증가에 대비, 생산능력을 월 5만개 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평강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힌지는 기존 외산 제품보다 미관이 좋고 변색이 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연간 수백만달러 상당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강산업은 대만 MSP투자그룹이 지분 49%를 참여하는 형식으로 설립된 한대만 합작 힌지 전문생산업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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