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코리아(대표 김연혁)는 협피치이면서 크기가 대폭 작아진 소형 이동통신단말기용 I/O커넥터사업에 주력한다.
히로세코리아는 휴대폰 등 이동통신단말기의 초소형 추세에 맞춰 피치가 0.5㎜이면서도 크기가 기존 제품에 비해 30% 정도 줄어든 이동통신단말기용 I/O커넥터 4종류를 개발, 지난달부터 폴더형 휴대폰을 출시하고 있는 S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휴대폰이 초소형화되면서 커넥터도 협피치화되는 것은 물론 여기서 더 나아가 같은 협피치이면서도 크기가 작은 제품을 세트업체에서 요구하고 있어 최근 커넥터의 라이프사이클이 6개월을 못넘기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추세에 대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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