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텔레컴(대표 변윤성)은 그래픽 칩세트 개발사인 미국 엔비디어(nVIDIA)사와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이 회사의 그래픽 칩세트를 국내 그래픽카드 제조업체들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그래픽카드업체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엔비디어의 「리바128」과 「128ZX」 「리바TNT」 칩세트를 국내에 공급하며 이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메모리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엔비디어의 2D·3D그래픽 칩세트는 미국 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와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가 80% 이상 물량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빚어졌으나 이번 삼광텔레컴의 공급계약으로 국내 물량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어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그래픽가속칩 개발업체로, 설립 5년만에 업계 정상에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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