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장영식)이 국내 공기업 최초로 「사이버 지점」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한국전력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epco.co.kr)에 마련된 사이버 지점 아이콘을 누르면 전기사용과 관련된 의문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사이버 지점에는 전기사용시 의문점 및 불편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전기상담」 코너와 전기요금 자동이체 등을 신청할 수 있는 「민원신청」 등 7가지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이 전기사용량을 입력시키면 자동으로 계산하는 전기요금 계산, 요금절감정보, 전기일반상식 등 한전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한전은 사이버 지점 개설을 계기로 현재 지점을 반드시 방문토록 돼 있는 전기사용 신청 등도 앞으로 사이버 지점에서 처리토록 하는 등 정보시대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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