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전자상거래> 한국HP 조태원 금융영업담당 이사

 『베리폰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EC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서비스 등을 총망라한 EC부문의 다양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조태원 금융영업담당 이사는 올들어 EC 전문업체인 한국베리폰사를 통합하면서 이 회사의 「v게이트」 등 각종 인터넷 지불 솔루션을 확보, 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HP는 올들어 활발한 영업을 펼치면서 지난 4월 국내의 대표적인 EC 기본 인프라인 「KCP(Korean Cyber Payment)」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보다 탄탄한 국내영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조 이사는 『KCP 프로젝트의 경우 국제 EC표준인 SET지불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지원해 국내 EC기준을 전세계 표준EC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이라면서 『한국HP는 현재 KCP가 국내 EC망을 외국망과의 연계작업을 통한 국제적인 쇼핑몰을 추진하고 있어 EC영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본사에서 자회사 형식으로 운영해오던 베리폰을 완전히 흡수, 통합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보다 체계적으로 자사 EC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HP는 서울 구의동에 있는 테크노마트 EC 종합센터에 EC구축 솔루션인 「도메인 커머스」를 이용, 가맹점 사이트를 구축키로 해 EC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조 이사는 대형 가맹점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시장점유율을 확대, 이 시장의 우위를 점하는 방향으로 EC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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