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정보통신(대표 이호)이 내년부터 화물운송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량물류관제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1년간 3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들여 전자지도 제작과 함께 다기능 차량단말기를 개발해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 서비스(0123네트워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차량단말기는 서로 다른 5개 개인휴대통신(PCS) 및 셀룰러폰 회사의 단문송신서비스(SMS) 데이터간 호환 기능을 갖췄다. 64자의 문자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보급형과 별도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지도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는 고급형으로 구분될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12채널 위치측정시스템(GPS) 수신기를 통한 차량위치파악·핸즈프리·응급호출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통인정보통신은 30만원대의 이 기본형 단말기를 자체적으로 확보한 전국 2천여대의 화물차량에 제공하면서 물류관제센터 구축사업 및 서비스는 물론 대기업·보험회사 대상의 물류관제서비스 용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물류관제 용역 의뢰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상에서 고객사의 운송현황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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