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육용PC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학습전원과 일반전원 이중부팅 방식으로 설계된 교육용 PC 2개 모델(모델명 매직스테이션5300-CC00, 매직스테이션5300-CC05)을 개발,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매직스테이션5300 기종은 이중전원 버튼방식으로 사용자가 일반 PC환경과 컴퓨터 교육환경을 필요에 따라 부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컴퓨터 교육환경은 과목별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메뉴」를 비롯, 컴퓨터학습 및 백과사전 기능이 있는 「오프라인 학습메뉴」, 소리와 아이콘을 꾸밀 수 있는 「윈도학습테마」, 주기능을 설명한 「학습도우미」 등 4개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인텔 셀러론 3백33㎒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64MB 주메모리(5300-CC00기종은 32MB), 32배속 CD롬드라이브, 3.2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장착하고 있다.

 매직스테이션5300-CC00과 매직스테이션5300-CC05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2백만원, 2백20만원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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