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2일 싱가포르 선텍시티에서 열렸던 아시아 TV프로그램 견본시(MIP-ASIA98)에서 국내 케이블TV 및 지상파 방송3사가 총 2백58만9천여달러어치의 판매 및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2백32만2천달러)보다 약 26만7천여달러(11.5%) 증가한 것으로, 케이블TV는 작년보다 2개사가 적은 6개사가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상담액(87만달러) 및 판매액(26만5천달러)이 총 1백13만5천여달러로 전년대비 4.3% 가량 증가했고, 지상파 방송3사도 전년대비 18.6% 늘어난 1백45만4천여달러의 계약 및 가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DCN·삼성영상사업단·투니버스·m·net·아리랑TV·대교방송 등 케이블TV 6개사는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총 82종의 TV프로그램을 출품했는데,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거뒀다.
DCN은 「백야」 등 39만달러, 삼성영상사업단이 「그대 그리고 나」 「알렉산더」 등 37만5천달러, 투니버스가 「라젠카」 「몬타나존스」 등 5만달러, m·net이 「프라임콘서트」 등 6만6천달러, 아리랑TV가 「댄스, 최승희」 등 22만달러, 대교방송이 「만화로 배우는 영어」로 3만4천달러어치 계약 및 가계약 성과를 올렸다.
KBS는 58만5천4백달러, MBC는 47만2천6백50달러, SBS는 애니메이션 39만6천2백달러의 판매 및 가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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