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카오디오사업부가 한송전자(대표 정상화)로 분사,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한솔전자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최근 카오디오용 튜너 및 데크사업을 펼쳐온 카오디오사업부를 한송전자로 분사시켰으며 한송전자는 한솔전자의 튜너 및 데크 생산기지였던 중국 청도공장에 본사를 설립했다.
이와함께 한솔전자에서 자리를 옮긴 12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사무소를 신월동에 개소했으며 서울사무소는 국내 영업과 더불어 제품개발 및 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경영 및 인사는 한솔전자로부터 독립된 상태며 지분 및 부채문제 등을 타결하기 위해 한솔전자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인데 이 문제가 해결되는 내년부터 완전한 독립법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송전자는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95년 한솔그룹에 인수, 한솔전자의 모태가 된 한국마벨의 주력 분야였던 튜너 및 데크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분리,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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