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올 여름 중국에서 발생한 홍수피해를 최일선에서 막아낸 중국 인민해방군에 컬러TV 50대를 기증했다.
LG전자가 중국인들에게 토착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기증행사는 인민해방군이 적극적인 재난방지 노력으로 홍수피해를 최소화한 데 따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 94년부터 중국에 현지생산법인을 설립하기 시작해 현재 10개의 생산법인과 6개의 지사, 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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