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4, 15일 이틀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의 지리정보시스템(GIS)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토개발연구원 대강당에서 「GIS사업 촉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72개 기초자치단체의 GIS 담당공무원과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인 한국전력, 가스공사, 한국통신 직원 등 약 1백5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GIS 소프트웨어(SW)인 거림시스템의 「지오매니아」로 구축된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 지금까지 외산 GIS SW 위주로 진행돼왔던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사업에 국산 SW 도입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를 위해 지난 97년 과천시를 대상으로 개발한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 자료를 「지오매니아」로 가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PC기반의 GIS 구축사례를 선보여 지자체의 GIS SW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자체와 관련기관들의 GIS사업 활성화를 위해 NGIS 사업추진 과정, GIS 관련법령 제정방향, GIS를 이용한 지하시설물 관리전산화 계획에 대한 건교부 입장과 지하시설물 도면전산화에 필요한 기술적 사항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구·광주·청주 3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자체구축한 「GIS를 이용한 도로관리시스템」과 「도시계획 종합정보시스템」 등을 다른 지자체 공무원에게 시연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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