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 계명문화대 5억원 규모 멀티시스템 수주

 엘렉스컴퓨터(대표 김남욱)는 대구 계명문화대(학장 오덕렬)에 5억5천여만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학습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렉스컴퓨터가 이번에 계명문화대에 공급하는 장비는 파워매킨토시 84대를 비롯, 레이저프린터·스캐너·AV카드·프로젝터, 영상편집용 비디오장비, 출판용 소프트웨어(쿼크엑스프레스) 등 계명 영상디자인 실습실 구축용 제품이다.

 계명문화대는 이들 장비를 사진영상·산업디자인·시각디자인·장식조형학과에서 주로 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사용하고 매킨토시 장비는 계명대 홈페이지 개편작업과 각 학과별 홈페이지 서비스와 영상물, 작품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엘렉스컴퓨터는 또 최근 들어 전국 대학과 실업계 고등학교, 영상·디자인 전문학원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실습시스템 구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계명문화대에 공급하는 형태의 시스템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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