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이앤씨(대표 이준욱)는 미국 어도비시스템스사의 전자문서포맷인 PDF 개발전문업체 SNI코리아(대표 장수진)를 공식 인수합병했다고 9일 밝혔다.
「엠씨스퀘어」 공급업체로 잘 알려진 대양이앤씨는 이번에 SNI코리아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인터넷 PDF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양이앤씨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사업본부를 출범시키고 SNI코리아의 장수진 사장을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SNI코리아는 이달말까지 조직정비를 마친 뒤 미국 어도비시스템스사의 한국지사인 한국어도비시스템즈와 협력관계를 맺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PDF솔루션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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