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트티앤씨(대표 신현대)는 미국 3dFX사의 「부두밴시」 칩세트를 장착한 고급형 그래픽카드(제품명 네오 5D)를 개발,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출시한 「네오 5D」는 3dFX사의 게임기능인 「글라이드」와 「오픈GL」을 지원하는 3D그래픽카드로 최대 1천9백20×1천6백의 해상도와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기존 방열판과 별도로 볼베어링 팬(HDATSINK)을 장착해 높은 열로 인한 에러를 최소화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인증한 최신 드라이버를 제공,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네오 5D는 앞으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1MB 크기 플래시롬과 초당 8㎱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갖춘 16MB SG램을 각각 탑재하고 있다. 제품 소비자가격은 23만원. 문의 (02)749-5522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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