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부도가 난 정수기전문 판매업체 신성CNG로부터 내수판권을 이양받은 신성그린큐가 최근 국내 정수기 시장 침체로 내수영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신성그린큐는 그동안 방문판매로 정수기영업을 적극 펼쳐왔으나 IM
F사태로 갈수록 판매가 부진해져 내수영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성그린큐는 또한 신성CNG로부터 내수판권만 양도받았기 때문에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한 사후서비스는 신성CNG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도가 난 신성CNG는 회사정리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의무기간에 사후서비스를 책임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