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실업(대표 남기현)은 그동안 일본 다이요유덴과 마쓰시타 등이 점유해온 액셜(Axial)타입 콘덴서 시장에 참여,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흥실업은 우선 정전용량 4만7천 피코패러드(PF)와 10만PF의 칩타입 콘덴서를 월 1천만개 가량 양산할 계획이며, 현재 원자재 조달을 추진중인 원통형 콘덴서도 내년부터는 양산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액셜타입 콘덴서는 월 4억개(60억∼70억원) 가량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나 일본 업체인 다이요유덴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삼화콘덴서가 월 4천만개 정도를 양산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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