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해원)의 내년 시장 전략은 확장 ERP와 산업별 솔루션에 대한 강화로 요약된다.
SAP코리아는 직접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ERP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응, 확장 ERP 제품군을 늦어도 내년 초까지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SAP코리아가 연말께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은 「세일즈」 「마켓」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밀착경영(CRM)이라는 프런트오피스 제품이다. 또 각종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비즈니스웨어하우스(BW)」와 계획수립 기능의 「APO」 제품을 한데 묶은 「SCOPE」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SAP코리아는 인사관리 모듈을 대폭 보강하고 한국 기업 환경을 제품 자체에 적용시킨 차기 ERP시스템 「SAP R/3 버전 4.5」를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경쟁사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SAP코리아는 이처럼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사의 ERP시스템을 구축한 주요 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용자그룹을 만들어 이를 통한 저변 확대를 적극 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 매출 목표를 2배로 늘려 잡았다.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